합천유통(주) 5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대표이사 장문철)은 13일 제11기 주주총회를 열고 5년 연속 흑자달성을 발표했다. 2019년도 일반매출액 136억원, 수탁매출액 126억원, 공판장매출 44억원 등 총매출액 306억원을 이룩하며 당기순이익 3,600만원을 기록했다.
2019년 결산 당기순이익이 3,600만원으로 줄어든 이유는 2018년 양파값 1망 12,000원에서 2019년 5,000원 선으로 폭락하면서 전년대비 총매출액과 당기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2019년도 농산물 가격폭락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 이룩한 성과라 그 가치는 적지 않다할 것이다.
장문철 대표이사는 “지난해 농산물 가격 하락 등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양파, 마늘 가공식품 등 지역내 우수 농·특산물을 하나로유통, 이마트 등 다양한 거래처를 통하여 306억원의 매출과 당기순익 3,600만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특히 합천유통은 경영혁신을 통해 5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으며,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던 이유는 합천군과 농·축협 및 농업인들의 참여 속에서 이룩한 성과임을 생각하고 더욱 혁신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장문철 대표이사 외 합천군을 대표해 손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준식 농업유통과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축협에서는 노태윤, 최정규, 손덕봉, 김진석, 김용욱 조합장과 전삼환 한농연 회장과 하종길 감사가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의안심의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관련해서 누적순실액 60억원에 대한 주주들의 질의가 있었다. 2014년 결산 당시 합천유통의 누적손실액은 68억원이었다. 2015년 장문철 대표이사가 취임하고 2019년 결산까지 누적손실액을 60억원으로 줄여가고 있다. 하지만 누적손실액의 더딘 감소 속도는 경영정상화에 방해되어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자산재평가와 주식감자 등의 대안들이 제시되었다.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으로는 수출목표 100만불, 산지공판장 마늘경매 예약 출하제 확대 추진, 농산물 산지 순회수집 판매 확대 운영, 합천군 인터넷 쇼핑몰 운영 확대(www.haewain.co.kr), 장날맞이 찾아가는 이동장터 트럭 운영 등이 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