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송암 윤한걸
松菴 尹 韓 杰
따뜻한 봄이 왔다고
온갖 이름 모를 새들이 울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는데
나무들은 수액을 끌어올려
녹색의 향연을 자랑하는데
내 마음의 봄은 언제나 오려나
얼어붙은 세상의 그림자
군자란 꽃이 활짝 웃는다
난데없는 코로나 바이러스19가
중국 우한에서 밀려와 온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
대구 경북 이게 무슨 일인가 알 수 없지만
산다는 것은 오늘이 즐거워야
우리 세대 알 수없는 것이 내일인데
우리는 다같이 오늘을
이 시간을 즐겁게 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