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운잡기| 자신과 남을 존중하자 – 권해조 논설위원
어느새 녹음이 짙어가는 6월에 접어들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전쟁의 참화에 시달렸던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수많은 전장에(戰場)서 국가를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과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과 국가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달이다. 특히 올해는 해방 75주년에다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우리는 물론 전 세계 인류가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최근에 어느 지인으로부터 <자신과 남을 존중하자>란 내용의 글을 받았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모두 현명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다음의 것들을 천천히 알게 된다.
첫째는 300불짜리 시계든 30불짜리 시계든 가르키는 시각은 다 같고, 둘째는 300불짜리 지갑이든 30불짜리 지갑이든 가방에 일정 금액의 돈을 그 안에 넣는 다는 것은 다 같으며, 셋째는 15만 불짜리 자동차나 3만 불짜리 자동차나 가는 길도 거리도 같아 결국은 같은 목적지에 도달하고, 넷째는 300불짜리 포도주나 10불짜리 포도주나 숙취를 느끼는 것은 같다는 것이다.
다섯째는 3,000평집에 살든 300평집에 살든 느끼는 외로움은 같고, 당신은 당신 내면에 진정한 행복이 이 세상 물질로부터 오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여섯째는 일등석이든 이코노미석이든 비행기가 추락하면 모두 같이 추락한다는 것. 그러므로 당신이 동료든 막역한 친구든 평범한 친구든 형제자매든 만나서 떠들고 웃고 말하고 노래 부르고 온갖 것들에 대한 애기할 수 있다는 게 진정한 행복이란 걸 아시기 희망합니다.
그러면서 ‘더할 나위 없는 다섯 가지 삶의 사실들’을 열거하였다. (1) 당신의 자녀들에게 부자가 되는 것을 가르치지 말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가르치셔요. 그러면 그들이 성장했을 때 모든 것을 가격이 아닌 가치를 알게 될 것입니다. (2) 런던에서 최고의 상을 받은 말은 음식을 약으로 먹으라는 것인데 다르게 말하면 약으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당신이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결코 떠나보내지 마셔요. 왜냐하면 100가지 단점이 있어도 그러나 그녀를 꽉 붙잡아야 할 한 가지 이유를 발견하기 때문이죠. (4) 인간이란 것과 인간이 된다는 것의 사이에는 서로 크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극소수만이 그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5) 태어났을 때 사랑을 받았고 죽을 때 사랑을 받을 수 있게 이 중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참고로 만약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셔요. 허나 멀리가고 싶으면 함께 가셔요.
그리고 이어서 건강한 삶을 위한 ‘세계 최고 의사 6명의 의견’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1) 햇볕(Sunlight) (2) 휴식 (3) 운동 (4) 절식(Diet) (5) 자신에 대한 신뢰 (6) 친구(Friends) 이상 여섯 가지를 모든 삶의 무대에서 유지하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다 합니다.
우리 모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안보의식을 높이고 그동안 선열들이 지켜온 이 땅에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고, 아울러 자신과 남을 존중하면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