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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인200명, 합천 찾는다

2020 찾아가는 경남문협 세미나-합천편 개최

경남문인협회(회장 이달균)에서는 오는 7월 4일 <찾아가는 문학 세미나>를 합천에서 개최한다. 당초 계획은 7월 4일~5일까지 1박2일 행사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당일 하루 행사로 변경했다.
이 학술세미나는 경남문협의 역점사업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도비가 일체 끊어지고, 후원금마저 협조 받지 못한 탓으로 10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다. 이런 사정과 명분을 참작하여 올해는 합천군에서 ‘인문학 차원의 지원’이란 명목으로 일정부분의 예산을 지원하여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 3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이사회, 2부는 세미나, 3부는 합천을 주제로 하는 사화집 출판기념회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합천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등 두 주제로 선정했다. 고전문학 발표는 장성진 창원대학교 명예교수의 「홍류동, 문학으로 이룬 선계의 꿈」이, 현대문학은 강희근 경상대학교 명예교수의 「합천문인들과의 교감, 그리고 허민」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김우태(시인. 경남문협 편집주간), 김정희(수필가. 거제문협 회장)씨가 맡는다.
또한 합천을 주제로 하는 사화집 『황강, 여울목에 비친 가야산 그림자』 출판기념회도 함께 갖는다. 이 책은 시, 시조, 수필, 소설, 아동문학 등 장르별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하여 300쪽이 넘는 책으로 묶어낸다. 이는 지역의 역사와 풍광을 문인의 상상력을 통해 펼쳐보고, 평소 지나쳤던 현장을 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한 발간사업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경남문인협회에서는 <찾아가는 문학세미나>와 <지역 사화집 발간사업>이 중단 없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 아울러 지역민과 지자체의 성원과 관심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