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고등연맹전 더 이상 연기란 없다
춘계 고등연맹전 8월 30일
추계 고등연맹전 8월 2일
두 차례 연기 되었던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하 고등연맹전)이 오는 8월 30일 개최일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과 7월 전국대회를 전면 취소하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든 춘계 고등연맹전이 ‘전국국내대회 2차 재조정 결과’ 8월 일정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당초 7월 1일 열리게 된 춘계 고등연맹전이 8월 30일 개최됨에 따라 당초 8월 18일 열리게 된 추계 고등연맹전은 8월 2일로 앞당겨졌다.
이처럼 무리하게 춘·추계 고등연맹전이 8월에 모두 열리게 된 것은 9월부터 축구 특기생들의 대학 지원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8월에만 7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축구대회가 열려 합천군에서 개최되는 춘계 고등연맹전은 당초 61팀에서 24개 팀으로, 추계 고등연맹전은 59팀에서 21팀으로 줄어들게 됐다
춘계 고등연맹전과 함께 취소되었던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여자축구연맹이 일정을 정하지 못한 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초·중·고·대학·실업팀으로 구성되어 합천군에 62팀이 참가 신청을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초·중팀이 참가 못함에 따라 30여개 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합천군관계자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합천군에서는 추계와 춘계 고등연맹전 사이 보름간 일정이 비는 데 그때 일정이 정해지도록 대한축구협회와 여자축구연맹에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