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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이사회, 형사고소 준비 중

2018.11.6. 문화원장 선거 ‘돈과 꿀단지’ 도마 위로

합천문화원이사회는 지난 7월29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차세운 원장을 ‘회원 제명’ 의결했다. 이를 둘러싸고 이사회와 차세운 원장 간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이사회는, 원장은 문화원 회원에 한하므로 회원 자격 상실은 원장으로서의 자격 상실을 수반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차세운 원장은 본사에 보낸 온 답변 자료에서 ‘이사 선임은 총회 사항이므로 이사회의 회원 제명으로 이사(원장) 해임권한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이사회는 한국문화원연합회에 공문을 발송하여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차세운 원장은 이사회의 회원 제명에도 불구하고 정상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사회는 차세운 원장의 회원 제명 사유 건 중 업무추진비 부당 인상, 향토사연구소 폐쇄, 직원 사무실 CCTV 설치 등과 관련하여 ‘업무상 횡령죄’, ‘업무방해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8년11월6일 실시된 문화원장 선거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특정 후보자가 ‘돈과 꿀단지’로 회원들을 매수하여 문화원 선거를 방해했다는 혐의이다. 여기에 대해 이사회뿐만 아니라 기자가 만난 문화원 회원들 중에는 ‘돈과 꿀단지’가 선거를 앞두고 오고간 것으로 확인해 주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