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합천유통·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작약미인(美人)’ 건강음료 출시
8월말 선크림, 핸드크림 및 엑기스팩 출시 예정
여성 생리통과 빈혈 예방 탁월
합천군(군수 문준희)·합천유통(대표 장문철)·대구 한의대 산학협력단이 7개월간 연구 끝에 작약을 이용한 건강음료 ‘작약美人’을 선보였다. 앞으로 8월 말이나 9월경에는 작약음료 외 선크림, 핸드크림 및 작약 엑기스팩도 출시할 예정이다.
경남도의 항노화 산업 육성 정책에 기반 하여 합천군은 3년 전부터 함양군의 ‘산양삼’처럼 합천군의 항노화 대표 작물로 ‘작약’을 선정했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은 산이 많다. 작약은 건강에도 좋고 꽃만 예쁜 것이 아니라 척박한 야산에도 잘 자란다. 합천군을 작약의 도시로 만들어 꽃이 만발하게 피는 5~6월이면 전국 관광객들이 작약 보러 합천군을 찾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합천군은 20농가 5ha면적에 작약을 재배하고 있다. 합천군은 해마다 10농가씩 선정하여 1년에 농가당 1000만원 총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손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에서는 신소득 항노화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예산지원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및 항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작약음료 시식과 홍보행사를 진행하여 영화관계자와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었다.
장문철 대표는 “현재 작약음료는 합천유통과 인터넷 쇼핑몰 및 합천관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식품부로부터 판매 승인이 나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로 유통할 것이며, 기존 음료회사와 제휴하여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작약은 한방의 감초처럼 쓰이는 약재이며, 진정 효과와 보양, 강장 약으로도 활용된다. 치통, 두통 등의 통증과 기관지 염증 및 관절염, 피부질환인 뾰루지, 여드름, 종기 등의 염증을 완화시킨다. 특히 여성의 불규칙한 생리와 생리통에 탁월하며, 여성의 음기를 보충하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능이 높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