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이모저모

합천군은 지난 10일 극심한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민에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내천리 침수 가옥을 찾아 침수된 옷가지 등 빨래 수거 및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복구 활동에 합천자활센터 빨래 차량 투입 및 합천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빨래방이 동시 운영되었다.

쌍책면은 지난 7~8일 집중호우와 댐 방류로 불어난 황강물에 침수피해를 입은 마을에 본격적인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태풍이 지나간 11일 오전 군청과 면사무소 공무원을 비롯하여 주부민방위기동대와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기관단체 200여명이 수해복구에 힘을 모았다. 침수피해를 크게 입은 건태마을과 매호마을의 침수가구를 방문해 진흙이 가득한 방안의 토사를 제거하고 살림 집기들을 세척하는 등 가구청소와 마을 진입로 및 제방의 수해 잔재물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소방서에서는 살수차를 동원하여 마을 도로를 청소하고, 한우협회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사현장 일손 돕기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에서는 수해주민들을 위하여 음식제공을 하는 등 민관에서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율곡면(면장 이규학)에서는 지난 7~8일 집중호우에 이어, 합천댐 방류로 인한 국가하천(황강)의 범람 등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수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하여, 각종 기관·사회 단체에서 수해피해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한 인력들이 현장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다고 11일 밝혔다.
황강 범람으로 제방붕괴, 도로 유실 등 기반시설 피해는 물론, 축사, 농경지, 주택 등 사유 재산에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현장의 조속 복구를 위하여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 10명, 합천군새마을협의회 40명, 율곡면 의용소방대원 30명, 합천군 민주평통 4명, 쌍림면 귀원마을 주민 6명, 율곡면 지역주민 등 민간단체와 5870부대 장병 67명, 합천군청 60여명 등 300여명이 침수 주택 복구 현장에 투입되어, 집안 토사물 제거와 가재도구 및 주변환경 정비, 쓰레기 배출 등의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