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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군의원, 황강취수장설치반대 및 합천댐방류 피해보상대책 특별위원회 제안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18일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황강취수장설치반대 및 합천댐방류 피해보상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권영식 군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권영식 군의원은 ‘황강취수장설치반대 및 합천댐방류 피해보상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 제안’을 설명했다. 제안 설명에는 환경부와 부산시는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합천군과 어떠한 논의도 없이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에 따라 황강 하류를 취수점으로 선정하고, 황강물 45만톤을 부산시와 동부경남 일원에 공급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담당하는 황강의 자정기능 상실과 낙동강 수질 악화로 이어질 것이며, 우리 합천군의 중심산업인 농업, 축산업 등 군 전체 발전계획에도 큰 차질 빚을 것이 심히 우려된다고 했다.
지난 8월 8일 합천댐에서는 초당 2700톤의 물을 방류하여 황강 본류 수위상승을 가져와 지천의 배수배제 불량, 역류현상으로 황강 하류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최근 5개년 평균강우량이 큰 차이가 없음에도 2019년 이후 합천댐 평균저수량을 급격하게 증가시켜 수위조절을 실패한 것이다 했다. 따라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이 수자원 확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으며, 댐방류로 인한 피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정책적 결정에 따른 인재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에 합천군의회는 합천군의 미래를 위협하는 황강취수장 설치를 반대하고 방류로 인한 피해보상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강력히 저항하자고 한다고 했다.
특별위원회는 지금 18일부터 90일간 구성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연장하여 목적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식 군의원은 “제가 민주당 군의원이기 이전에 저는 합천군민이다. 우리 합천군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현 정부를 탄생시킨 민주당 군의원으로서 합천군민의 피해보상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장서는 것이 도리에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