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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군수 인터뷰| 합천군 공공시설 수해복구사업 탄력 받다!

군민체육공원 수해복구비 총 97억 6300만원 확보
황강변 공원 수해피해 관련 예산 80억원 확보
지방하천 정비사업비 174억원 확보

합천군은 지난 8월 합천댐 과다방류로 인해 공공·사유시설 구분 없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다음은 합천군 수해피해현황 중 공공시설에 관한 복구진행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문준희 군수에게 물어 보았다.

▶인조축구구장이 있는 합천군민체육공원에는 아직도 폐기물들이 가득하다. 이들 폐기물들은 언제까지 처리되며, 수해복구 진척상태와 일정에 대해 알려 달라?
-지난 8월 8일 수해피해 발생 후 응급복구사업으로 잔해 정리, 임목폐기물 및 폐콘크리트·폔스 등의 수거 분류하는 작업을 8~9월에 마무리 했다. 축구대회 개최 중 피해를 입은 용주·대병체육공원 등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응급복구를 완료했고, 현재 군민체육공원 내 임목폐기물은 11월 3일 처리를 완료했다.
페콘크리트 처리는 이번주에 발주 예정이며, 11월 중에 정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축구장 및 풋살구장 복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은 연말까지 완료하여 내년 1~2월 하천점용허가 등 인허가절차를 거쳐 내년 3월 공사하여 6월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복구를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면 복구관련 예산을 확보했는가?
-다행히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어 국비 73억, 도비 2억 9천, 군비 21억 73백만원 등 총 97억 63백만원을 확보했다.

▶군민체육공원 외 황강변 여러 공원들의 복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합천군민체육공원, 용주체육공원, 신소양체육공원(야구장 등) 수해피해와 관련 총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를 진행할 것이다. 그 외 황강친수공원(핫들생태, 율곡체육, 대병체육공원)도 특별교부세 및 군비가 확보되어 현재 복구 및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수해피해 주민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얼마나 지급되었는가?
-9월24일, 25일 양일동안 617세대에 대해 재난지원금 13억 전액을 지급했다. 주택 침수 개축 희망자에 대해서는 7세대 중 3세대 신청이 접수되어 추가지원금 14백만원이 지급되었고, 아직 미신청 4세대 희망자는 신청 즉시 지급되도록 했다.

▶황강 지천 제방공사와 관련한 계획과 예산에 대해 말해 달라?
-합천댐 하류지역 황강 합류 지방하천은 전체 19개소로 황강 배수영향구간에 대해 9개소를 정비완료 했으며, 지난 7월 28일~8월11일 호우 피해지역인 낙민천을 포함한 5개소에 대해서는 1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재해복구사업 등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미정비 지방하천 5개소에 대해서는 경남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우선순위 상향 조정을 건의했으며,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자체군비 등을 확보하여 점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해복구사업과 관련하여
덧붙이고 싶은 내용은?
-참고로 갈마산 징검다리는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사로 조속히 시행되도록 촉구하겠다. 수해복구사업은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해도 행정절차 등으로 이행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씀 드린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