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차 재경 합천군 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대병 출신 김덕수 향우회장 선출
지난 18일(월)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500여명의 합천 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제39차 재경 합천군 향우회 정기총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서상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국민의례에 이어 류길수 향우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공로가 큰 문희주(대병), 서상만(야로), 손영채(대병), 송인환(대병), 변상수(쌍책), 김양화(삼가), 배숙희(야로), 전계자(율곡), 정택영(쌍책), 김호동(봉산) 등 10인의 향우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하창환 군수는 고향발전에 헌신적인 봉사와 공로가 지대한 문시도(전 용주면 회장), 이정환(전 율곡면 회장), 홍상봉(전 적중면 회장), 성여경(전 청덕면 회장) 향우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향 발전과 향우회 발전에 노고가 지대한 류길수 회장님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 선출된 김덕수 신임 향우회장님에게도 축하를 보낸다”며,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과 최효석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합천군 출향인사 29명이 참여한 고향발전위원회가 3월23일 발족되었다. 많은 향우님들께서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관심을 가져주시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류길수 회장은 “향우 여러분과 임원진 분들이 임기동안 성실히 봉사해주시고 협조를 해주신 덕분으로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치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으며, 박연환 도민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신임 김덕수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 합천에서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천리 길을 달려오신 하창환 군수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들을 모신 자리에서 부족한 제가 제13대 재경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한편으로는 양 어깨가 무거워진다. 선대 향우회장님들이 이룩하신 50년의 빛나는 금자탑을 더욱 공고히 쌓아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줄탁동시(啐啄同時)란 고사처럼 안과 밖에서 동시에 힘을 합쳐야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하듯이 여기계신 향우 여러분들과 함께 손잡고 걸어갈 때 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임기동안 첫째로 30만 향우님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둘째, 농촌인구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합천군을 돕고 셋째, 재경경남도민회와 이웃 향우회와의 끈끈한 친목과 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취임사를 맺었다. 전례 없이 활기 넘치는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1부 행사가 마무리되고, 2부에 우리 모두의 건강과 향우 상호간의 화합과 고향 합천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에 이어 면별로 테이블에 둘러앉아 화기애애한 정담을 나누며 만찬과 한마당 노래 잔치가 이어졌다.
/류재권 재경향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