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사회/행사

어린 시절로 돌아간 동창회! “우리는 영원한 문림초 학생”

1025호=7 1지난 16일(토) 오후 12시30분, 1995년 폐교되었지만 그래서 더욱 끈끈한 정을 과시하는 ‘제11회 문림초등학교 총동창회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주영채 사무국장의 사회와 이종식 주관기수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합천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전문환 총동창회장은 “우리는 어디에 살던 가난했지만 꿈과 희망이 있었던 어린 시절 내 마음의 고향은 평생 잊지 않고 추억을 함께 한다고 본다”며, “비록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 옛날로 돌아가 추억을 회상하며 동문 상호간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열었다.
이정석 직전회장은 “동문들 대부분이 공감하시는 대로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를 살아온 저희 세대는 대부분 직장을 찾아 먹고 살기 위하여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 터전을 잡고 살면서 마침내 돌아갈 수 잇는 고향이 있음이 정말 큰 위안이 되고 있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림초 총동창회는 이정석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노장부 11회와 소장부 18회에게는 입장상으로 각각 2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4회 선배들을 위한 막내기수들의 회갑연 축하행사가 있었으며, 전문환 총동창회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시루떡 케잌 커팅식이 진행되면서 “앞으로 남은 날이 복된 날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모두들 힘찬 박수를 보냈다.
1960년 설립되어 1995년 영전초등학교로 통합된 문림초 총동창회원들은 옛 시절로 돌아간 듯 ‘엿 물고오기’, ‘고무신 멀리 날리기’, ‘배 위 풍선 터뜨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돈독한 우정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