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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면 친환경농업작목반 ‘체험 한마당 및 가을잔치’ 열어

대양면 친환경농업작목반(회장 강재성, 원안 사진)은 대목마을에 있는 친환경급식센터에서 지난 3일 30여명의 연호사 신도회원들을 모시고 ‘체험 한마당 및 가을잔치’를 펼쳤다. 본 체험행사는 작목반 회원들이 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을 주기적으로 대량 소비해주는 부산생활협동조합의 조합원 가족들과 매년 함께 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합천읍에 거주하는 연호사 신도회원들과 함께 하게 됐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들은 ‘고추장 담그기’, ‘인절미 떡메치기’, ‘새끼줄 꼬기’, ‘줄넘기’, ‘군밤구워먹기’, ‘우리밀 붕어빵구워먹기’ 등 일반인들의 관심과 기호(嗜好)와는 달리 실생활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것들로 구성돼 재미를 더 했다. 노곡자(합천읍) 참가자는 “오래 전부터 고추장을 사먹고 있는데 이렇게 직접 고추장을 담아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특히 표고버섯가루가 고추장 부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고 흡족해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기획한 강재성 회장은 “저희들 농산물을 사주시는 소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뭐로 표할까 생각하다 10여년 전부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보답의 의미로 추수가 끝나는 시기에 가을잔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는 고추장 500그램과 인절미 1봉지, 햅쌀 등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