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합천농민회 농촌문화콘서트 개최

강재성 회장

합천군농민회(회장 강재성, 이하 농민회)는 21일(토) 『카페다온』에서 ‘농촌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농촌문화콘서트에는 합천군 농민기타동아리인 ‘헤이’(hey)와 기타리스트 정재영 씨가 출연했으며, 지역네트워크협동조합 김경환 영남본부장이 ‘푸드플랜과 귀농귀촌의 참여방안’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강재성 회장은 “합천군농민회가 코로나로 인해 여러 활동들에 제약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런 제약 속에 다양한 시도들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 오늘 하는 ‘농촌문화콘서트’도 그러한 시도들 중 하나다. 오늘 강연자로 나오시는 김경환 지역농업네트워크본부장의 ‘푸드플랜’도 우리 농업·농촌과 깊은 연관관계를 설명해 주실거라 생각한다”며 인사말 했다.
김경환 강사는 ‘푸드플랜’이 대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세계는 위기와 전환이라는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저상장, 고령화 등 글로벌 경제위기, 배타적 정치세력의 약진과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정치위기, 급격한 환경변화와 물부족 등 글로벌 환경위기, 화석에너지시대의 종말과 재생에너지 대두 등 글로벌 에너지위기, 인구증가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식량위기 등 세계는 각종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글로벌’이란 말은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공통의 문제이고, 이러한 위기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살게 되므로 ‘뉴노멀’이란 말을 사용한다. 우리는 세계사적 문명의 전환과 복합적 위기극복에 노력해야 한다. ‘글로벌’이라는 하나의 체계에서 글로칼(Giobai+Iocal)이라는, 즉 세계와 지역이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푸드플랜’은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환경을 배려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이며, 국가 또는 지역이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제도화하고 정책화 한 것이다. 푸드플랜의 4대 목표는 ‘불평등 해소’, 먹거리 기본권 보장 등으로 대변되는 ‘먹거리 정의 실현’,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환경친화적 생산, 유통, 소비, 폐기의 순환체계 구축’,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 공동체 회복 등 ‘지역 사회경제 활성화’, 도시와 농촌이 연계하는 ‘도농상생’ 등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배몽희 의장과 농민회경남도연맹 강순종 사무처장, 경남도양파협회 권상재 지부장을 비롯해 합천군농민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