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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작가, 달빛 타는 우륵 동화 출간

가야금의 탄생 설화를 녹여낸 <달빛 타는 우륵>

합천의 대표 동화작가 소민호 선생이 새 장편동화를 출간했다.
내용은 가야의 역사를 가야금의 탄생 설화로 녹여낸 『달빛 타는 우륵』이다.
소 작가는 “기록이 아닌 고분과 유물로만 남아 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가야의 역사를 생각하면 가슴 한 구석이 짠하다. 철이 성해서 강성한 국가로 번성했다고 알려진 가야, 그 가운데 대가야가 현대인들의 추정에 의해 모습을 드러내는 게 고작일 뿐 아니라, 역사의 기본이 되는 대가야의 연대도 제대로 정리가 안 되어 있는 실정이라 안타깝기 그지없다. 앞으로 많은 연구와 발굴이 필요하다”고 여겨져서 작가는 이 글을 썼다고 집필동기를 밝혔다.
소민호 선생은 “비교적 강대국이라 할 수 있는 신라, 백제, 고구려의 역사에 묻혀 있던 가야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역사 인식을 올바르게 하고, 그 역사를 통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본다.”며 “어린이들이 역사물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와 위대한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보존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소민호 작가는 제3회 『동화문학』 신인상 동화부문 당선, 〈부산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부산아동문학상〉 등 수상했으며, 부산아동문학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이다.
작품집으로 『호박벌 이야기』 『일곱 빛깔 무지개』 『형제섬의 비밀』 『작은 솔씨의 고집』 『기분좋은 거짓말』 『꿈꾸는 돌콩이』 『다라국 소년 더기』 『자맥질』 『대야성장수 죽죽』 『봄편지 이야기』 등이 있다.
달빛 타는 우륵/해성/소민호/2020.11.30/페이지 128|정가12,000원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