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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합천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자회견문

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합천군수 문준희입니다. 2019년 말 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세 차례의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격상으로 이제 외출 시에는 당연하게 마스크를 챙기고 손 소속제를 수시로 사용하며,행사나 모임, 그리고 대면적인 만남이 줄어드는 제한적인 삶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자영업자 및 군민 여러분들게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군민 여러분! 합천군은 그 동안 군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운수사업 종사자 등 2천여명에게 30~100만원의 제1차 합천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제3차 정부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천여명에게 제2차 합천형 재난지원금을 지난 1일부터 업체별로 50~30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코로나19로 소비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 군민에 대한 보편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합천군은 이달 9일부터는 총44억원 규모의 전 군민 대상 합천형 긴급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식의 지역화폐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시 바로 현장에서 지급되며, 합천군 관내 모든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입은 경제적 피해를 극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코로나19로 위축된 군민들의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전 군민 보편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합천군 긴급재난지원금 조례」를 제정해 주신 배몽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