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지동암(志同巖)과 소학당(小學堂) – 하재효 본사 편집위원장
가야면 높은 산, 매안천변 묵직히 자리잡은 바위 하나, 지동암 (志同巖)이라 새겨 있다.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 선생이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 선생과 더불어 학문을 닦는 곳이다. 한훤당의 장인 순천박공은 사위를 위해 서재를 지어주니 한훤당은 서재의 이름이었다. 한훤당은 점필재 김종직 문하의 학자로 소학의 실천을 통해 도학의 정신을 드러내고자 하였으니 소학당이라는 당명에는 그의 학문 정신이 잘 드러나 있다.
지동암은 한훤당과 일두의 위패를 봉안하는 사우(祠宇). 소학당과더불어 성리학의 뿌리가 내린 문화유적지가 바로 여기에 있으니 주위의 만포 이선생의 항일 의거 기념비, 효자 순천 박공 기적비, 아람드리 소나무숲 단지, 수백년 수령의 느티나무,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관광 및 산교육장으로 가꾸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촬영(2021.04.13) 하재효 본사 편집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