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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축구 K7리그에 도전하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지역별 축구 협회가 주관하여, 2017년에 디비전7리그(Division-7 League)라는 명칭으로 대회가 출범했다.
2018년 960개, 2019년 1002개, 2020년 1127개, 올해는 1256개 참가로 점점 규모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합천은 과거 생활축구팀이 읍,면별로 있었다. 하지만 지금 6~7개 정도 운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합천군 축구협회에서는 K7리그 운영에 지역축구팀을 구성하기위해 죄선의 노력을 다하였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인근지역에 문을 두드렸다. 리그운영을 하고 있는 거창지역에 거창군 축구협회의 참가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라도 K7리그에 참가하게 된 것은 박태암 합천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과 합천군축구협회 김종상 전무이사가 리그에 참가할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인 덕분이다.
합천스포츠클럽FC(회장 김기종)은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고 지역의 마음 맞는 엘리트 선수 출신 및 축구를 좋아하는 선후배들이 회원가입을 통하여 생활축구에 돌입한 것이 그 시작이다.
매주 화,목 일과후 야간에 클럽 수업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본단계부터 고급단계 까지 세분화된 수업을 함으로써 즐기고 재미나는 축구를 하고 있다.
회원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한결 같다”고 말한다. 축구에 대한 가치를 같이 계속 공유하고 싶어 스포츠클럽 생활축구팀에 참여 하게 됐다는 팀원들의 직업은 각양각색이다. 자영업, 직장인, 대학생 등 각자의 분야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부리그가 탄탄해져야 한국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한국축구의 하부리그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열정을 보였다.
합천스포츠클럽FC는 “성적이 따라오면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축구를 즐기는 축구로 가는 것이다. 팀원들이 더 편안하고 규칙적으로 축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싶다. 궁극적으로는 전문축구와 생활축구를 연결하는 팀으로서 좋은 선례를 만들고 싶다. 이런 가치를 공유하는 팀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루빨리 지역축구팀이 활성화 되어 합천에서 리그가 열리길 기대해본다.
합천은 축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은 뜨겁다, 그리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매년 3개 이상 개최하고 있다. 합천스포츠클럽FC는 “최고의 축구메카도시 합천을, K7리그에 참가하면서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