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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봉 근화학원 설립자의 손자 변상걸 군, 변호사시험 합격

국회의원을 지내고 근화학원(합천여자중·고)을 설립한 故 변종봉 씨의 손자 변상걸(34세) 군이 제10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다. 상걸 군은 고려대 법학과와 건국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게다가 상걸 군의 누나 변계원 씨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현재 증권회사 법률팀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중이다. 변상걸, 변계원의 부친 변성욱씨는 현재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 변종봉 의원의 2남2녀 중 막내이다.
변종봉 의원은 1919년 대양면에서 출생하였으며, 1963년 합천-산청 지역 국회의원(6대)으로 당선되어, 국회 외무분과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일본 오사카 주재 한국 총영사를 지냈다. 1960년대 여성들의 진학률이 대폭 증가할 무렵, “여성들도 고등교육을 받고 의식이 깨여 인간다운 대접을 받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소명을 갖고 학교법인 근화학원을 설립했다. 1966년11월 합천여중이 개교, 1969년12월 합천여고가 개교했다. 현재 변 의원의 장남인 변을유 씨가 이사장을 맡아 운영중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