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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펜문학 국제펜 100주년 기념 합천 출신 윤한걸 시인 우수작가상 수상

대구펜문학 국제펜 100주년 기념 특집호 발간에 알려져

대구펜문학회가 국제펜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대구펜문학 국제펜 100주년 기념 특집호’를 펴냈으며, 여기에 합천출신 윤한걸 시인이 우수작가상을 수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펜문학회는 올해 초 국제펜 100주년을 기념하며 이정애, 이재순, 김분옥, 윤한걸 등 다수의 시인들에게 우수작가상을 수여했고, 번역문학의 중요성을 감안해 김연복 번역가에게 제1회 대구펜 번역문학상도 수여했다. 또한 정익현 화백의 표지 그림과 함께 김진혁, 이선영, 정숙, 정세나 등 지역 화가들의 작품도 게재해 대구의 문화를 만방에 알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윤한걸(尹韓杰) 시인은 호가 송암(松菴)이며 본명은 윤창환(尹昌煥)이다. 합천 묘산면 화양 출생이며 주로 대구에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약력은 <죽순문학>등단, <문학세계>2015년 한국문학을 빛낸 100인에 선정. 죽순문학회 부회장 역임. 시집<인생나그네>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한국시인연대, 국제펜 회원. 시집<人生 나그네(1999年)>출간했다.(yoon0574@hanmail.net)

한편, 대구펜문학회가 국제펜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대구펜문학 국제펜 100주년 기념 특집호’를 펴냈으며, 2021년은 캐서린 A. 도슨-스콧 여사가 영국 런던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작가들의 모임인 국제펜클럽을 창설한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국제펜에서의 PEN 이란 Poet (시), Essay (수필), Novel (소설) 의 약자이다]
대구펜문학회(회장 김성태)는 이러한 뜻깊은 해에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국제펜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책을 발간한 것이다.

*다음은 책에 실린 윤한걸 시인의 작품.

희망(송암 윤한걸)

신축년의 웅장한 해가 밝았습니다.
동녘하늘의 붉고 젊은 태양은 솟아오르고
이 지구 땅을 밝히고 올라오고 있는데
오 코리아여 천년의 태양이여

이 지구땅덩이를 금껏기로 갈라놓고
각 나라들이 모두가 축복의 땅을 바라고
너나없이 환희에 젖은 날들을 바라보며
코로나 19가 휩쓸고 있는 이 지구에

새로운 치료제 주사가 개발 진정 시켜주시고
우리의 내일은 웃으면서 입마개 벗고
얼싸안고 얼굴 비비며 생활하는
참 인생을 저 태양에 비추어보는

동방의 해뜨는 나라 되어
젊은이들이 힘차게 활동하고
기운차게 활보하는 시내 거리를 보며
희망이 펼쳐지는 날이 되게하소서

우리가 여기까지 이루어온 역사
저 아름답고 금빛 찬란한 금자탑
일시에 무너뜨리지 않게 저자 들을
지켜나갈수 있는 힘을 젊은이에게 주소서.

*윤한걸(경남 합천 출생. 1993년 죽순문학 데뷔, 한국문인협회 등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