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내륙철도 건설 확정
대구에서 합천-거창-함양을 거쳐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의 건설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6월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확정했다. 지난 4월22일 공청회에서 공개된 잠정안에서 ‘검토 사업’으로 분류된 데 그친 달빛 내륙철도는 최종안에서 ‘신규 사업’으로 부활했다. 잠정안(43개 사업) 이후 최종안(44개 사업)에서 추가된 사업은 달빛 내륙철도가 유일했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노선길이 198.8㎞, 4조 5,15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해인사), 거창, 함양), 전북(장수, 남원, 순창), 전남(담양), 광주 등 6개의 광역지자체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는 철도건설사업이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다음 달 국토교통부의 고시를 거쳐 공식 확정될 예정이며, 달빛내륙철도를 비롯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은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예산확보, 설계 및 시공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