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수해복구 어디까지 왔나? – 문준희 군수 인터뷰
▶공공시설물 195개소 중 170개소 완료, 총 복구금액 798억원
▶사적시설물 피해액 185억 8900만원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신청
▶7월 19일, 2021추계전국고교축구대회 개최
▶2020.7.7. 댐수위 171.6m(저수율 78.8%) →2021.7.7. 댐수위 155.8m(저수율42.4%)
▶낙민천 주변 종합마스터프랜 254억 규모 사업 추진 중
지난 9일 사적시설물 피해액 185억8900만원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신청
2020.8월 집중호우 및 합천댐 과다방류로 인해 합천군 황강하류지역은 사유시설물은 물론 공공시설물까지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물에 대한 복구는 수해가 발생하고 전군민적 노력으로 불과 2~3개월 만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고 이와 관련한 피해액 185억 8900만원에 대해서도 지난 9일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이에 비해 공공시설물은 수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7월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있어 합천군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해복구사업 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문준희 군수에게 물어 보았다.

공공시설물 195개소 피해액 339억원, 총 복구금액 798억원
1)지난해 8월 집중호우 및 합천댐 과다방류로 인한 총 피해액 중 공공시설물에 대한 피해액은 얼마나 되는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및 댐방류로 인해 관내 피해현황은 공공시설물 195개소 339억원이다. 공공시설물 주요 피해는 하천시설물 41건 184억원, 체육시설 6건에 94억원, 도로 33건 15억원, 수리시설물 11건에 16억원으로 총 복구금액은 798억원이다.

공공시설물 125개소 완료(자체예산), 70개소(국고지원) 중 45개소 완료, 25개소 점검관리
합천체육공원 인조축구장 2021추계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개최(7.19)
2)7월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해복구는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가?
-소규모시설 125개소는 자체 예산으로 작년에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를 완료했고, 국고지원 재해복구사업은 70개소 중 45개소 완료했다. 올해 장마철을 대비하여 사업 중인 나머지 25개소는 배수시설을 우선 정비하고, 응급복구 시설 재보강 등 현장 상황을 수시로 점검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합천군민체육공원 내 인조축구구장은 7월 19일 2021추계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위해 새 단장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 또 야구장은 부산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허가를 득하여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복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사적시설물 피해보상 최장 9개월 소요
3)합천군민의 사적시설물에 대한 정부의 피해보상은 언제쯤 가능한가?
-현재 우리군은 사유재산에 대한 손해사정용역을 마무리했고,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신청에 대한 대표자 선정 및 조정신청 청구를 지난 7월 9일에 마무리 했다.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의 경우 최장 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빠르면 추석 전까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합천군, 홍수기 댐수위 163m 및 저수율 57.3% 합천댐지사 요구
낙민천 주변 종합마스터프랜 254억 규모
4)올해부터는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대책이나 시설물보강 등이 있으면 말해 달라?
-먼저, 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 이상기후 등 댐 운영에 대한 새로운 관리체계 마련과 오래된 댐 관리규정 개정을 요구했다. 특히, 홍수조절 목적으로 댐 수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홍수기 댐 수위 163m 및 저수율 57.3% 이하로 관리 요청했다.
두 번째, 작년 피해가 제일 큰 지역인 낙민천 주변에는 종합마스터프랜으로 254억 규모의 사업으로 교량, 배수펌프 및 하천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설계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하여 재해예방에 힘 쓸 것이다.
현재 부산국토관리청도 황강 죽고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일환으로 황강 내천, 기리 및 이책 제방보축 등 하천정비를 실시하여 향후 침수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아울러 우리군에서도 본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속한 비상연락망 협조체계 구축과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을 통해 댐 방류와 같은 비상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다.
5)덧붙이고 싶은 말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 풍수해로 인하여 산사태, 계곡물 상승에 따른 인명피해 등과 같은 재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군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예찰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인명피해와 군민의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