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조 향우, 담쟁이문학상(수필) 수상
본지 논설위원인 권해조 향우가 담쟁이문학상 수필부문을 수상했다.
담쟁이문학회(회장 이영순)는 올해 제1회 담쟁이문학상을 개최하였으며, 수필부문에 권해조 수필가의 “신 열하일기를 읽고”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담쟁이문학 제6호에 게재되어 있다.(2021.8.15.계간문예 발행)
심사위원인 정종명 소설가(한국문인협회25대이사장)는 권해조 선생의 작품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작품”이라며, ‘연암 선생의 지혜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외에도 시 부문에 김성배 민병곤 허광빈 씨, 수필 부문에 이서연 씨가 각각 수상했다.
<담쟁이문학>은 2016년1월 서울 종로에서 창립하였으며, 지금까지 제5호 동인지를 출판했으며, 매년 문학기행을 다녀오는 등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이영순 시인이 회장을 맡고 있다.
권해조 수상자는 1943년 대병면 성리 죽전에서 태어났다. 육사(24기)를 나와 1968년 포병장교로 임관해 월남전에 파병되고, 포병대대장·포병연대장을 거쳐 한미연합사 정책운영처장을 지냈다. 학구파장군으로 태국과 일본의 국방무관이 되어 나갔다. 1998년 전역 후에는 국방안보 분야 강사와 초빙교수 등으로 강의·강연 및 여러 매체에 칼럼을 쓰고 자유기고를 하고 있다. 수필가로서 문필활동도 하는 그는 <문예춘추> 2009년 여름호로 등단했으며, 26회 허균문학상 수필부문 금상(2012)을 수상했으며, 수필집으로는 <매봉산의 메아리>, <홰나무 그늘의 노병> 등이 있다. 대병에서 이름난 한학자인 설암 권옥현 선생을 4남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