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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평고, 전국대회 첫 ‘우승트로피’

합천군, 전국대회를 코로나19 제로대회로···

충남 신평고가 「2021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화려한 공격력을 뽐내며 경기 과천고를 5-1로 누르고 전국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힘껏 올렸다.
결승전에서 만난 경기 과천고는 신평고가 예선 첫 경기에서 4-1로 이긴 적이 있어 경기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으로 밀어 붙였고, 과천고는 초반부터 실점 하지 않으려 수비에 안간힘을 쏟았다. 하지만 신평고의 화려한 공격력은 전반 7분경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과천고의 기선을 제압하며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신평고는 후반전이 되자 더욱 강한 공격력을 뽐내며 후반 24분까지 연속해서 3골을 추가했다. 과천고는 예선 첫 경기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이렇다 할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신평고에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부문 수상에는 최우수선수상 신평고 최선우 선수, 우수선수상 과천고 김민준 선수, 득점상 영동포공고 최희수 선수, 공격상 신평고 윤휘상 선수, 수비상 과천고 김영재 선수, GK상 신평고 이태이 선수,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신평고 양유준 선수 등이 각각 수상했고,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신평고 유양준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은 신평고 윤동민 코치가 수상했다.
이번 춘계대회는 보름 앞서 개최된 추계대회와 함께 합천군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있어 한층 돋보이는 대회이기도 했다. 추계대회 48개 팀 선수와 관계자 1700여명과 춘계대회 52개 팀 선수와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했고, 이들 양 대회에서 다수의 학부모들이 합천군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어떠한 코로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문준희 군수는 “연이어 치러진 두 개의 전국대회가 확진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 치러질 각종 대회와 동계 전지훈련 등에 있어서도 이번 대회처럼 안전한 대회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