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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군수 “군청에서 있을 수 없는 일 일어났다!”

LNG발전단지 반대주민, 합천군청 분뇨테러
문군수, “엄중한 법적인 조치 취하겠다!”

지난달 30일 ‘합천LNG태양광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로 인한 폭력과 분뇨테러 등 난동으로 공무원 등 다수가 피해를 입은데 대해, 문준희 군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군수는 5일 서면을 통해 “군수인 제가 욕을 얻어먹는 것은 언제든지 각오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군민들과 군청 직원들이피해를 본다면 엄중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한치의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발전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합천군민 전체를 위한 사업들도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LNG발전단지 반대투쟁위원회에서는 당일 오후5시경 군수면담을 요청하고 기다리던 주민이 군청사 앞으로 몰려들고,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주민 중 한 명이 비료포대 안에 준비한 돈분(돼지분뇨)을 군청사 계단에 던지고, 공무원쪽에 뿌리고 재무과장에게 덮어씌운 것 등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공무원과 경찰관계자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표했다. 하지만 돈분을 뿌리는 주민을 넘어뜨리고 수갑을 채우는 등(일부 주민 갈비뼈 금, 찰과상 등도)에 대해 과잉진압이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책임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군수에 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