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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LP가스 켜고 자다가 60대 부부 참변

지난 20일(토) 60대 부부가 캠핑카에서 LP가스를 켜둔 채 자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0대 부부는 전날(19일) 일행 5명과 함께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인근에서 캠핑을 했고, 이튼 날 아침에 일행들이 이들을 깨우러 갔다가 기척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60대 부부의 캠핑카에서는 가스냄새가 심하게 났고, 차량 창문은 닫혀있었다고 전해진다.
60대 부부가 사용하는 캠핑카는 일반 승합차를 개조한 것으로, LP가스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가 설치돼 있었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 등이 없는 점을 미뤄 60대 부부가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