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톱기사/이슈

합천인터뷰 – 곽용완 합천군청년연합회 회장

지난 1월8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송을봉 6대 회장이 이임하고, 합천군청년연합회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곽용완 7대 회장이 취임하였다. 본지는 앞으로 곽 회장과 더불어 17개 읍·면 곳곳에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합천군청년회 회장들의 면모와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우선 첫 번째로 합천의 청년회 조직을 아우르는 합천군청년연합회 곽용완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용석 기자

자기 소개를 부탁드린다.
나는 66년생으로 적중에서 태어났고, 현재 합천읍에 거주한다. 3남2녀를 두고 있으며, 대양면 정양리에서 합천고철·건축·가설 상사를 운영하고 있다. 축구광으로서 갈마축구회에서 활동하고 있고, 작년 1월27일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합천군지회를 출범시키며 지회장을 맡고 있다.

청년연합회는 어떤 곳인가?
각 읍·면의 청년회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 결성된 시기가 다소 차이는 있으나 지금은 전 읍·면에서 기본적인 활동부터 큰 행사까지 청년회가 참여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로 해마다 4대 행사를 마을마다 진행하는데 해돋이 행사, 보름행사, 경로잔치, 체육대회 등이다.
연합회의 조직 구성은 회장 1명, 부회장 4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사무차장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읍·면별의 청년회 회장들로 조직화 되어 있다.
청년연합회는 약 10년 전에 각 읍·면에서 각자의 활동을 하나의 중심체로 만들고자 결성되었다. “청년이 일어서야 합천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합천의 전 청년회가 하나의 중심체로 자리 잡고, 상호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청년이 중심이 되어 합천의 발전과 청년이 잘 사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합회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앞으로 끊임없이 도전과 봉사의 정신으로 합천의 중심 단체가 되겠다.

제7대 회장으로서의 과제는?
각 읍·면의 청년회 역사가 오래된 것에 비해 청년연합회의 역사는 그다지 길지 않기 때문에 흩어진 청년회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연합회의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못지않게 연합회의 재정을 확충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뒤로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청년 회원들은 그 지역의 중심이다. 전체 회원이 800여명이고 그 가족까지 합친다면 어림잡아 3000명이 훌쩍 넘는다. 따라서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어야만 합천의 모든 애로 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본다. 특히나 인구문제는 더욱 그렇다. 청년회원이 그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면서 산다면 인구증가와 더불어 합천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본다.

마지막 당부의 말은?
회장으로서의 책임은 상호간의 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하여 서로의 단점과 장점을 조화롭게 이루어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나는 30여년을 청년회에서 활동해 왔다. 합천군 청년회원 여러분! 이제는 일선에서 뛰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청년회연합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부족하지만 믿고 함께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
또한, 재정이 열악하여 기금이 부족하므로 군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는데 항상 감사하다. 그래도 한 가지 당부 드릴 말은 각 읍·면에서 열심히 발로 뛰는 청년회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본보기가 되는 우수회원을 선발하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표창패와 더불어 상금도 지원하여 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청년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