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회의원 “반드시 정권교체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
“대통령 선거 전까지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개인 선거운동 하지 말라”
“지방선거 합천후보
대원칙은 ‘民心’”
김태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이 지난달 30일 합천읍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30여 명의 당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번에는 반드시 윤석열 후보를 통해 정권 교체를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금 나라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아슬아슬하고 모든 부문에서 걱정된다”며 “일반 국민들의 통신내역까지도 조회하는 현실은 개인의 자유 침해는 물론 헌법질서에 반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서 “오는 3월 9일의 대통령 선거 전까지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일체 개인 선거운동을 하지 말라는 게 당의 원칙”이라며 30여일 남은 대선을 위해 당원들의 결집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현직 합천군수의 사법처리와 관련해 “민심과 왜곡되게 후보를 잘못 선택한 데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면 군민들의 에너지가 모아지지 않는다”며 “후보 경선의 대원칙은 민심에 바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당원 몇% 주민 몇%라는 당의 룰이 있다. 그 룰을 벗어난 선택은 민심과 괴리되는 것”이라며 “그런 우려를 최소화시키는 데 내가 감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당원들은 김 의원의 ‘민심’ 발언과 관련하여 다양한 해석들을 쏟아놓고 있는 가운데 “개인적 친분과 지지여부에 상관없이 지방선거 입후보자는 그 전은 물론 당선된 이후에도 도덕적으로 청렴성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후보자가 합천군민의 ‘민심’이라는 데는 참석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