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국민의힘 김윤철 후보 ‘정말 이레산업과 아무 관련 없나?’

고소인 ‘차량 경유’ 및 ‘정치자금’ 제공 주장

이레산업 대표이사였던 고소인 오 씨는 국민의힘 김윤철 합천군수 후보가 2018년 7월경 이레산업 주식 10% 액면합계액 5억원 상당을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2월 25일 합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김 후보는 이레산업과의 관계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고소인 오 씨로부터 새로운 주장들이 나와 주목된다.
고소인 오 씨에 따르면 김 후보가 이레산업이 거래하는 xx주유소에서 이레산업 명의로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의 경유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고 했다. 이레산업과 xx주유소 간의 ‘거래장’에는 김 후보가 2018년 6월 한 달 동안 총 다섯 차례 주유했고, 주유날짜와 차량번호, 주유량 및 서명 등이 기록돼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이레산업과의 관계를 전면 부인하는 데는 변함없다며 이레산업으로부터 ‘차 기름’ 등 어떠한 혜택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
고소인 오 씨는 김 후보가 2018년 6월경부터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신분이고, 도의원 신분 때문에 7월에도 한 차례 더 주유 제공을 받았으나 갑자기 중단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고소인 오 씨는 2017년경 김 후보에게 매월 50만원씩 6,7차례 걸쳐 금전을 제공했으며, 2018년 6·13 지방선거를 한두 달 앞두고는 고소인 오 씨가 활동하는 섹소폰동아리 음악실에서 김 후보를 만나 현금 ‘200만원’을 주었다고도 했다. 또 2017년경 합천읍내 OOO유흥주점에서 김 후보가 술을 마시고 50만원 이상 술값을 김 후보가 고소인에게 전화해 대납하게 했고, 다음날 신용카드로 결제하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오 씨의 정치자금성 금전 제공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