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의 안타까운 하소연 – 이한석 합천녹색꽃화원대표
다음달 6월1일은 우리지역의 군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군수를 뽑는 날이다.
이날이 가까워지면서 우리 유권자들은 한표 찍어줄 후보자들을 선택하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하소연과 함께 각 정당의 후보자들을 불공정하게 공천을 해 벌써부터 여러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다는 여론이 지역에 무성하다. 그래서 필자는 유권자들의 하소연과 정당공천이 불신 받는 원인을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우리 유권자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기회 있을때마다 당부 해왔지만 먼저 지난 약30년동안 우리 지역 민선군수시대는 우리 합천군과 합천인들을 전국에 대망신을 시켜 명예와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서 급기야 산자수명하고 명현거유들이 많이 배출된 살기좋은 웅군이라고 자랑해오던 우리 합천군이 지금은 전국에서 4번째 경남에서 제일먼저 사라질(소멸) 가능성이 있다는 오명과 함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초라한 모습으로 변해있다. 정말 통탄스러운 일이다. 바로 이 모습이 우리지역 민선군수시대 30년이 우리들에게 물려준 실상이며 신속하게 반드시 극복해야 할 최대 현안이기도 하다.
또 한가지 선결해야 될 과제는 민선군수 선거를 수차례 치르면서 우리 지역의 민심과 공심에 4개의 갈등의 큰 골이 생겨 합천군이란 공동체를 붕괴시켜 왔던 것을 신속하게 원상복구 시키는 문제이다. 이렇게 우리 합천군이 처참한 모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이번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은 현실인식이 부족해 제대로 된 극복 방안을 제시(공약)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
옛말에 기초가 튼튼해야 안전한 집을 지을 수 있고 화는 요행으로 면할 수 없다는 말 있다. 마찬가지로 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우리 합천군을 살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민선군수시대 동안 여러 갈래로 찢어져 있는 우리 지역의 민심과 공심을 통합시켜 핵심기반을 구축하고 원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같은 기본적인 핵심문제들을 선결하지 않고는 우리 합천군을 살릴수 있는 어떤 양질의 군정도 펼칠수 없다고 본다.
지금까지 필자가 서술한 내용들을 요약해 보면 오는 6월1일 선거가 우리 합천군의 존망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각 정당은 오늘날 우리 합천군의 현실과 지역 주민들의 여망을 완전 무시한채 후보자들을 공천을 한 것으로 보여 원망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좀더 유감을 표하자면 자질과 능력은 둘째치고 도덕성에 다소의 큰 흠결이 있고 현행법을 위반한 전과가 있는 사람들을 후보자로 공천을 했다는 말이다.
지금 우리 지역에는 불공정한 공천형태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벌써부터 일부 후보자측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과 음식을 제공하다가 사직당국에 고소고발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이렇게 혼탁한 선거운동 분위기 속에 사인간의 금전문제까지 지역 언론에 보도되고 법적문제가 되면서 우리 유권자들은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아울러 우리 지역 민선군수 시대 30년 동안 4번이나 경험했던 학습효과 때문에 많은 유권자들은 또 한 번 우리 합천군과 합천인들이 전국에 대망신을 당하는 일이 발생할까 봐 내심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많은 유권자들이 지금까지 한 표 찍어 줄 후보자들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무튼 오는 19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어 6월1일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대표자들을 뽑는 날이다.
따라서 우리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만큼은 절대로 실수하지 말고 특정 주체들의 선거 도운 빚에 코가 끼지 않은 청렴한 후보자들을 우리지역의 군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군수로 뽑아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하게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