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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향우 김송배 시인 학교발전기금 기탁

재경 향우 김송배 시인이 지난 7월20일, 합천군 용주초등학교에 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송배 시인은 1950년 6.25 전쟁 나던 해에 입학하여 1956년 제24회로 졸업하고 출향하여 현재 한국문단의 중진 시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원희 교장, 한경애 교감, 김민연 행정실장과의 통화로 기탁의사를 밝히고 즉시 송금하여 이루어졌다. “초 . 중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서 사용용도를 지정하게 되어 있는데 재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하도록 요청하였다.
김송배 시인은 용주면 공암리 출신으로 박목월 선생이 주관한 『심상』지에 시가 당선하여 등단한 이후 14권의 시집과 5권의 평론집, 4권의 수필집을 발행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사무처장과 시분과회장 그리고 부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윤동주문학상, 조연현문학상, 한국시학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집필활동과 시창작 후진양성 교육과 함께 시문학 전문계간지 『시원』 발간에도 정성을 쏟고 있으며 내년 팔순을 맞이하여 『김송배시전집』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