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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학자 이성동 작가, 필생의 역작 출간

1권 <월광사는 말이 없다>산문, 기행문, 논설 등 총106편 수록
2권 <합천과 주변 지역 역사 인물 답사기> 합천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는

한평생 교육자이자, 향토사학자로, 역사칼럼리스트로 살아온 이성동 선생이 그동안 써왔던 글을 모아 필생의 역작 2권을 만들어냈다.
바로 합천 정체성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으로 쓴 역사칼럼을 모은 『합천과 주변 지역 역사 인물 유적 답사기』(도서출반 미담길)와 106편의 산문, 문학기행, 논설 등을 수록한, 시사 에세이 『월광사는 말이 없다』 (도서출반 미담길)이다.
이성동 역사 답사기 <합천과 주변 지역 역사 인물 유적 답사기>에서는 그의 필력을 통해서 예로부터 뛰어난 경륜과 학덕을 겸비한 선비들을 배출한 합천과 남명학파의 침체 이유 그리고 남명 사상의 계승자들과 그들의 유적에 초점을 두어 남명 사상 계승의 개략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같이 출간된 작가의 시사 에세이 <월광사는 말이 없다>를 통해서 그의 다채로운 인생 편력을 읽을 수 있다. 슬픔, 기쁨 때로는 절절한 그리움과 애수가 글 속에서 묻어있다. 그의 시선을 통해 체험공유, 일상의 편린, 풍자과 해학, 정확한 묘사 등 입체적인 문장이 인상 깊다.
이성동 작가는 한평생 교육자로 살아오며 문필가이자 학식 높은 역사 연구자로 활동했다. 비교적 늦은 나이로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창작력과 문학 열정으로 짧은 기간에 수많은 역작을 남겼다. 그는 합천 야로고 교감으로 정년퇴임했으며 고려대 교육대학원 23회 수석부회장, (사)합천향토사 연구회장, 합천신문 논설위원, 한국수필문학가협회 회원, 수필문학작가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 수필분과 위원장으로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
문준희 전 합천군수는 “역사 답사기의 단평에서 합천의 선인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과 피해를 알 수 있었으며 확고한 명분도 없이 일으킨 인조반정에서, 조선조 역사는 물론 합천의 정체성을 바로 잡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표현했다.
손국복 합천문인협회장은 시사 에세이 단평에서 “이성동 작가는 합천 문인협회 역사의 산 증인이며 합천신문사 논설위원으로 시대사를 칼럼으로 발표하며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가감 없는 정필로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데 그의 안목을 따를 사람이 없을 것이다”며 극찬했다. /이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