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지 1년 7개월만에 발간

가야면지편찬기념식 및 면가(面歌) 경연대회 열려
김경종 편찬위원장
이병생 편집위원장
가야면 애향가, 박달수 시인 작사
가야면지가 1년7개월만에 발간됐다.
가야면지추진위원회는 11월15일 오전10시 대장경테마파크 내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가야면지 편찬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면지 편찬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조삼술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신명기 의원, 임채영 면장, 이천종 노인회장, 박달수 시인 등 내빈들과 편집위원, 이장, 주민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각 마을을 드론촬영한 사진과 영상, 경과보고 등을 거친 후, 가야면 애향가(伽倻面歌) 경연대회를 열고, 모듬북 공연과 가수 공연, 점심뷔폐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야면 애향가는 재부향우인 박달수 시인이 작사, 박호성 작곡)
가야면지 편찬위원회는 2021년3월30일부터 추진되기 시작하여, 농협 북부유통센터에 사무실을 선정하고, 김경종 추진위원장, 이병생 편집위원장, 배수진 사무국장, 김선윤 총무, 하재국 간사, 전명화 보조원 등 조직이 구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각 마을 이장들의 자료 제출을 협조 받았고, 마을 전경을 하종철 씨가 드론촬영하였다. 이후 많은 후원금 및 보조금을 받아 진행되었고, 올해 10월 2500부를 발행하며 기념식을 열게 된 것이다.
김경종 추진위원장은 “1990년대 가야면장 재직시절부터 가야면 숙원이 가야면 역사 편찬을 노력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퇴임을 한 후, 이번이 마지막이란 기회라는 각오를 하고 편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편찬하게 되어 너무나 감회가 새롭고 기쁨마저 한이 없다. 면지편찬을 위해 후원금 협찬에 동참하여 주신 분들과 기관단체 향우님들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병생 편집위원장은 “면지는 단순히 지역의역사만을 찾아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옛날 어려웠던 시절을 살아온 선조들의 얼과 오늘날에 우리가 사는 모습들을 함께 실음으로써 지역의 자존심을 높이고 면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여 가야의 정체성을 고양시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자금 마련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경종 추진위원장, 배수진 김선윤 추진위원, 전명화 님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가야면지는 총1,624페이지로 되어 있다. 목차는 제1편 환경.인문환경.가야면세.역사 / 제2편 정치.사회.행정 / 제3편 가야면 기관단체(가야면사무소, 가야농협 등) / 제4편 사회단체(가야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 제5편 교육(교육발전사, 가산초, 숭산초 등) / 제6편 산업(농업, 임업, 축산업 등) / 제7편 보건위생 업소 현황 / 제8편 사회복지 / 제9편 도시발달 / 제10편 마을(야천리, 구원리 등) / 제11편 인물 / 제12편 문중.전통의식 / 제13편 비.원.사우.정.재,대(신도비, 유허비, 효열비 등) / 제14편 민속.민요 전설 등 / 제15편 종교(기독교.합천향교.불교) / 부록 으로 되어 있다.
눈여겨 볼 점은 면단위 마을을 모두 드론으로 항공촬영을 하여 사진을 싣고, 고유제 등 의식과 관련한 홀기와 절차 등을 누구나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해인사에 있는 문화재 전반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을 모두 빠짐없이 실었다는 점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