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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출신 장상록 향우, 박사 학위 3개 취득

경영학, 법학, 부동산학 3개 박사학위 취득해 화제
갸야면 청량마을 오점순 씨 3남1녀 중 장남

합천군 가야면 출신 장상록 향우가, 남들은 하나 취득하기도 어려운 박사학위를 3개나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상록 박사는 지난 2009년 경영학 박사(위덕대), 2019년 법학 박사(대구카톨릭대학)에 이어 2023년에는 부동산학 박사(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를 3번째로 취득한 것이다.
장 박사는 대구광역시청에서 지방세 업무를 30여 년간 종사한 적 있으며, 현재는 안진세무법인 부대표를 맡고 있다. 그동안 활발한 지방세 관련 강의·학회 활동을 펼쳐 왔는데, 2000년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에서의 지방세 강의를 시작으로 밀양대, 계명대 대학원에서 조세법을 강의했다. 또한 전북공무원교육원, 광주공무원교육원, 충북공무원교육원,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에 대해 가르쳤다.
장 박사는 현재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국민법제관은 현장 전문가인 국민이 직접 정부 입법과 법령 정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또한 한국지방세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지방세연구위원, 한국지방세정책학회장, 한국세무회계학회 부회장, 한국조세정책학회 부회장, 한국조세연구포럼 부회장, 대한세무학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과 함께 다양한 업적을 쌓았는데, 대통령 표창(2010년), 대한민국 신지식인(2016년),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최우수상(2016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2017년), 한국세무회계학회 세무회계대상(2022년)을 수상하며 조세분야에 기여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부동산개발 세무실무’, ‘취득세해설과 신고실무’, ‘지방세세무조사실무’, ‘재개발재건축도시개발세무실무’, ‘사회복지법인의 세무와 회계실무’, ‘지방세체납 정리실무’ 등 16개의 저서가 있다.
장상록 박사는 합천군 가야면 황산2구 청량동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지역에서 가산초(44회), 해인중(28회), 야로고(8회)까지 학교를 다녔다. 고향에는 노모 오점순 씨(89세)와 삼촌인 장준열 씨가 거주하고 있어, 시간날 때마다 고향을 자주 들리고 묘소 관리도 철저히 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고 한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