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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 – 나까다 마유미

<봄아 와라>
봄아 와라 빨리 와라
막 걷기 시작한 미(여자아이 이름)가
빨간 끈 신발 신고
집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기다리고 있네

봄아 와라 빨리 와라
우리 집 앞 복숭아 나무 꽃봉오리도
부풀어 올라
빨리 피고 싶다하며 기다린다

<어딘가에서 봄이>
어딘가에서 봄이 태어나고
어딘가에서 물이 흘러 오고
어딘가에서 종다리가 울고 있고
어딘가에서 싹이 트는 소리가 들리네
삼월의 산은 살랑살랑 바람불고
또 어딘가에서 봄이 태어나네

위의 시는 일본동요입니다. 요즘 눈에 뛰는 목련꽃 봉오리들을 보니 갑자기 이런 노래가 올라왔어요.
한국도 일본도 4계절이 당연하게 찾아오고, 계절마다 줄길 수 있다는 것, 아주 은혜 받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경치를 보아도 동요를 불러봐도 4계절 하나하나의 맛을 공감할 수 있고 특히 봄이 오는 기쁨은 양쪽 똑같이 각별합니다.
제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맞이했던 봄은, 큰 애를 임신하고 있었고, 예쁜 꽃들과 올챙이, 송아지, 새끼 고양이 등 많은 자연의 동무들과 함께 아름다운 땅에 태어나는 우리 아기는,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고 잊어버리지 못합니다.
한국의 “봄동요”라고 하면 저도 역시 “고향의 봄”인데, 그 노래에도 나오는 “아기 진달래 “가 가회 집 앞 산에 피어 있었으니, “아… 이것 그 노래의 나오는 진달래이었구나”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기처럼 아주 귀여워 그래서 저의 있어서는 한국 봄꽃이라고 하면 진달래가 먼저 올라옵니다.
그리고 요즘은 또 제일 좋은 봄의 꽃이 생겼는데, 그것이 노란 수선화입니다. 수선화는 동토(凍土)를 뚫고 피는,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라 들었을 때, 저는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수선화처럼 희망과 축복을 주변에게 드릴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번 합천신문에 박완수 도지사님의 합천순방집회 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때 도지사님께서 이 합천을 “경남에서도 가장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다”고 말씀해주셨다는 것에, 저도 참 희망을 느꼈습니다. 우리 군수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고 늘 힘을 써주고 계시고, 그에 도가 함께 해주신다면, 우리 합천이 정말 경남의 희망으로 될 수 있다고 저도 믿습니다.
우리 합천군민 모두가 군수님, 도지사님과 함께 하면, 그 꿈은 꼭 이루어지고 합천은 축복의 땅이 될 것입니다. 희망의 봄을 맞이해서 모두가 함께 우리 꿈을 열어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