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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 김삼시 선생님 묘비 제막식과 유고집 출판기념식 열려

지난 4월9일(일) 가회면 외사리 내사마을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가회중학교에서 40년간 재직했던 송암 김삼시 선생의 묘비 제막식과 유고집 출판기념식이 개최된 것이다.
허종홍 문화원장이 ‘송암 김삼시 선생님 묘비건립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이 되고 임영주 전마산문화원장 등 24명이 추진위원이 되어 6개월이상 힘을 모아 묘비를 건립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120여 명의 가회중학교 제자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진행하였으며 김삼시 선생의 훌륭하신 공적과 제자사랑을 회고하고 추모하였다. 이어서 내사마을의 경주 김씨 재실에서 김삼시 선생의 유고집인 ‘나의 사랑 가회중학교’ 출판기념식도 이어졌다. 김삼시 선생이 남긴 유고와 제자, 자녀들의 추모글로 제작된 유고집은 제자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책을 받아 본 제자들은 옛날 중학시절로 되돌아가 추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가회중학교에서 40년 근무하고 합천여중에서 교감, 교장으로 1997년 정년퇴임한 김삼시 선생은 합천신문 논설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김은영 가야어린이집 원장의 아버지이고, 변종옥 전 합천여고 교장과 김태찬 회계사무소 정병균 사무장의 장인이기도 하다.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등으로 학교가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 시기에 제자들이 준비한 묘비건립과 출판기념은 훈훈한 미담이 되어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