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린 어린이날, 어린이대잔치로 웃음꽃 피워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제22회 어린이 대잔치 행사 개최
행사장에서 청렴 뽕뽕! 체험 부스, 길위에 인문학사업 부스 등 운영
합천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300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청년회의소(회장 백종규)가 주관하는 ‘제22회 어린이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8명의 어린이에게 모범어린이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카네이션만들기, 에코텀블러백 만들기, 즉석사진 찍기, 스티커 타투, 생태프로그램 체험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원했다. 또 무대행사로 마술공연, 어린이 인형극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행사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기념 축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며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생)은 ‘제22회 어린이날 대잔치’ 내 ‘청렴 뽕뽕!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 多 실천 청렴 뽕뽕! 아이스크림 한 스푼’의 주제로 반부패·청렴 딱지치기 미션 수행 후 뻥아이스크림 및 청렴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축제에 참여한 가족 단위 지역민에게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딱지치기는 반부패 스티커가 붙여진 딱지를 쳐서 뒤집어 청렴 주요 덕목 6가지가 쓰인 면이 보이면 ‘미션 성공’으로 청렴 덕목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또 이날 합천한의학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위에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페프민트 한방차, 나만의 에코백,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압펜ㆍ프로그램을 200여명 가족에게 진행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83세 할머니와 손녀는 “색다른 수업이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도 꼭 했으면 좋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합천운석충돌구를 소개했다.
백종규 회장은 “어린이대잔치를 즐기러 와주신 어린이 여러분 가족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행사의 성료를 응원해주러 오신 내빈 여러분,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새벽같이 함께 준비를 해 주고 응원해주었던 저희 합천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도 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행사의 큰 성료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 남은 행사도 열정 다해 준비할 것이니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