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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합천문학 5호 출간 “재경 합천문인의 각오와 사소한 행복”

서울과 경기 일원에 거주하는 출향문인들로 이뤄진 재경합천문학회(회장 송귀영)가, 2년에 한 번 나오는 동인지 <재경합천문학> 5호를 발간했다.(총320페이지/발행2023.05.30)
대병 출신으로 시조시인,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귀영 회장은 “재경 합천 문인의 각오와 사소한 행복”이란 발간사를 통해, “11년의 진통 끝에 탄생한 이번 제5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진되었고, 회원, 선후배 작가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이자야 편집위원장의 슬기로운 추진으로 탄생되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를 표했다.
이자야 편집위원장(도서출판 미담길 대표)은 “꽃에만 향기가 있는 것이아니라 글에도 맛이 있고 향기가 있다”며, “선비의 고장 합천인의 정서와 향기를 담는 글 숲으로 우거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외에도 김윤철 군수와 최병태 합천문인협회장이 발간을 축하하는 글을 보내왔다.
내용을 살펴보면, 앞부분에 작고한 문인들 ▲이창년 시인(1936~2021.4.30. 삼가 출신 서라벌예대 졸업, 회화와 문학)과 ▲주영애 시인(1940~2022.12.23. 대양 출신 시인)에 대한 추모시가 실렸다. 이후 문학분류에 따라 <시>김송배, 김양화, 김정해, 류해춘, 손영채, 송귀영, 여윤동, 이장우, 정경혜, 조미령, 진화자, 최창우, 하영애, 하옥이 <수필>권재근, 권해조, 문경자, 문희주, 윤행원, 이창원, 정두효, 정병수, 이태기 <소설>강만수 <콩트> 이자야 <논단>안병국 <평론>송귀영 등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실렸다.
재경합천문학회는 2011년 6월22일 창립했다. 김송배 초대 회장 이후 2대 윤행원, 3대 이태기, 4대 주영애, 5대 송귀영 회장이 맡고 있으며, 2대 회장 때부터 지금까지 율곡 출신의 문경자 작가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