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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축협 럼피스킨(LSD)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 국내 처음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 건수가 93건으로 늘었다. 하지만 긴급 백신접종을 전국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확산세가 소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완전한 항체형성까지 3주가 걸려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럼피스킨 발생농장의 전두수 살처분에서 선별적 살처분으로 완화하고, 오는 11월 26일까지 도축장 출하를 제외한 모든 소의 반입 반출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합천군과 합천축협은 율곡과 야로 거점 소독시설을 통한 축산농장과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축산 차량 소독을 24시간 실시하는 한편, 합천축협 방역차량을 동원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관내 축사 및 지역축산 거점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무·연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남 최대 축산웅군인 합천군은 관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1,430호 축산농가의 42,309두 소에 대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럼피스킨 예방백신을 타 시군보다 빨리 11월 9일 조기 접종을 완료하였다.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은 “럼피스킨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아 우리가 먹는 소고기와 우유는 안전하지만, 사육 소들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전염병이므로 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육농장에서는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통제와 축사 내.외부 소독을 비롯하여 모기 등 흡혈곤충에 대한 방제에 철저한 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