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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대병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열려

지난 12월 23일(금)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소재(所在)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0여 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재경 대병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성대하게 열렸다.
양호상 향우의 진행사회로 송삼덕 고문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마친 후 박종상 향우회장은 합천에서 먼 길을 달려온 문외환 대병면 노인회장, 송정호 합천호 조합장, 정규호 체육회장, 이호영 이장 협의회 회장, 박형득 대병중학교 행정실장 소개와 환영의 박수를 보낸 후, 송대성 장군을 비롯한 참석한 고문과 원로향우들을 소개하였다.
직전 임원진인 송인환 회장, 김옥분 사무국장, 하성목 재정 부회장, 이선하 황매산악회 부회장에게 각각 공로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박종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문턱에선 오늘 본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참석하신 내·외 귀빈분과 고문님들을 반갑게 환영하며, 한 해를 돌이켜보면, 대관령 눈꽃 산행을 시작으로 북한산 시산재, 관악산, 청계산 등산과 한탄강 래프팅, 황매산 억새 축제, 그리고 여의도 국회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재경 합천군 한마음 체육대회까지 우리가 모두 한마음이었고, 행복한 한 해였다”고 회고하며 “2024년부터 더욱 열정적으로 향우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지도편달(指導鞭撻)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송대성 고문과 문외환 노인회장의 축사에 이어 새로운 임원선출에서 박종상 회장의 임시 사회로 현 권태일 수석부회장이 차기 재경 대병면 향우회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감사는 문병석 자문위원, 김옥분 사무국장이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권태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선배님들이 남겨주신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임기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1부 의식행사에서 건배와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만찬이 이어졌다. 2부 친교 시간에는 양임성 부회장의 유모어 넘치는 사회로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푸집한 선물을 안겨주었고, 흥겨운 잔치가 펼쳐졌다. 특별히 노래잔치 흥을 돋구어준 합천군 홍보대사(봉산면 출신) 『정은』 가수가 【합천팔경】을 열창하여 내 고향 합천 사랑의 정을 마음 속에 새겨주었다. 정은 합천 홍보 대사는 “합천8경 노래는 【금영 노래방 애창곡】목록 차트에 올려져 있어 향우님들께서 노래방을 가실 때마다 꼭 한 번씩이라도 불러주시길 바란다”면서 합천 홍보대사의 소명을 활기차게 펼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류재권 기자(서울 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