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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등교마다 하이파이브! 합천중 황인구 교장, 퇴임

매일 등교하는 학생과 하이파이브하며 반갑게 맞이하던 합천중학교 황인구 교장이 2월 29일을 몸 담았던 교육계를 떠나 퇴임을 했다. 황교장의 교육상과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본다.
황교장은 합천중학교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기본이 바로 선 당당한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경영 목표하에 본인이 수립한 교육상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내가 교장이다!“라는 일체의 권위주의를 벗어던지고 교사와 학생에게 먼저 다가갔다. 동료 교사에게 지속적이고 편안한 신뢰를 주고, 수업이 교사의 본업임을 항시 강조하면서 교육과정에 제시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사가 계획한 활동들이 주변의 걸림돌에 좌초되지 않도록 행정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전면을 아끼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교사들의 절대적인 감사와 지지는 이어지고, 고스란히 학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충만한 교육전문가인 교사의 모습을 갖추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인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수업 밖 현장에서 최선의 지원을 하였다. 거의 매일 등교 시간에 맞추어 교문 지도 및 아침 맞이를 했고, ’합천중 최고야! 사랑해 합천중!‘을 항시 외치면서 학생들과 티키타카를 맞추고, 개인적으로 안부를 묻는 등 관계를 형성하면서 학교에서 대한 사랑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수업 중 부적응 학생이 발생하면 솔선수범하여 교장 선생님과 학생 상담을 수시로 실시하여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사의 정상적인 수업 운영에 큰 기여를 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위와 같은 소소한 활동들이 교장 선생님 본연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태도들과 합쳐져서 퇴임을 지켜보는 교사, 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존경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인성과 업무능력을 두루 갖춘 100점 교사 인생을 살다가신 교장 선생님의 앞날을 합천중 전 교직원이 응원합니다. /합천중 교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