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봄소식 – 변명규 2024년 3월 14일 hcnews 1413호 응달 벼랑에 도배한 눈 품에 안아 달랜 봄바람 마른 가슴에 포근함 선물했어라 아지랑이 던져 준 봄편지 매화네 가족 고운 손 받쳐들고 문간에 입춘대길 걸었어라 나들이 새 옷 걸친 햇볕 남새밭 언덕에 숨바꼭질 할 때 달래 냉이 함께 술래 되었어라 얼른 열세고 찾아 나선 술래 구석구석 기웃기웃 만난 건 파릇파릇 봄 아가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