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고 학생, 음악으로 멋진 봉사활동
원폭피해복지관 찾아가
기타연주·중창·댄스 공연
6월16일 일요일 오후2시30분 합천고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문화 봉사활동이 열렸다.
그동안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합천고 학생들이 매번 시설운영을 돕거나, 어르신 말벗이 되는 등 일반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오랜 기간 준비를 해온 음악공연을 들고 찾아온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이경미 음악교사가 지도해온 기타반, 중창반, 댄스팀 등이 함께 1시간여 정도를 다양한 레파토리로 공연을 펼쳤다.
첫번째 공연은 기타합주로 “사랑해, 여행을 떠나요, 무조건” 등을, 이어 남성중창단의 멋진 중창과 색소폰 연주(안건), 우쿠렐레 연주와 이강재 학생의 ‘감사’라는 곡의 독창, 유강현 외 5명의 학생의 기타중주, 댄스팀의 환상적인 댄스공연 등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찾아와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이렇게 여러가지 춤과 음악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니 너무나 즐겁다며 고마워했다.
이경미 교사는 “이렇게 반응이 좋으니, 이번 겨울에 꼭 다시한번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