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겹벚꽃 – 변명규 2024년 4월 4일 hcnews 1416호 한껏 봄 마신 겹벚꽃 뭉게구름 따와 새 옷 짓고 얼굴 다듬어 화실 꾸며 손님 맞는다 발길 멈춘 상춘객 두 손 벌려 겹벚꽃 끌어안고 가슴 열어 봄을 안으니 시간도 멈추고 함께 즐긴다 겹벚꽃 넌 4월 노래이고 신비로운 자연의 선물이고 아기 웃음에 서린 평화이고 영혼의 보금자리다 밤손님 무지개 타고 와 감로수 찻잔에 꽃잎 띄워 남촌 봄 가락 흥이 돋으면 이 또한 낙원이 아니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