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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국복 시인 제4시집 ‘보이저 통신’ 출판기념회 개최

민창홍 경남문협회장, 이달균 시인
김갑진 교육장, 이점용 예총회장, 심재상 노인대학장 등 내빈
문학인, 지역주민, 친구, 동창, 지인 등 참여해 축하

지역 중견 시인 손국복 작가의 네 번째 시집 <보이저 통신>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그동안 1년 넘게 합천신문에 매주 1편씩 연재되어 온 77편의 우주시를 한 권의 시집으로 묶은 것이다.[<보이저 통신>에서 보이저는 1977년 미국 우주항공국(NASA)에서 발사한 우주 탐사선 ‘보이저(Voyager)’ 1, 2호를 말한다. 현재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우주(interstellar)를 항해하고 있다]
그동안 출간한 3권의 시집에서 주로 서정시와 자연을 소재로 인간과 삶을 노래하는 시를 발표해왔던 손 시인은 합천군에 운석충돌구가 한반도 최초로 유일한 세계지질자원으로 밝혀지자, 이 소중한 자산을 국내외 만방에 알리고자 하는 동기와 문학을 통해 우주와 인간이 교감하며 공생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별과 우주를 소재로한 새로운 영역으로 시 세계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국복 시인의 “제4시집 보이저 통신 출판기념회”는 지난 5월 21일 합천호 관광농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민창홍 경남 문인협회장, 이달균 시인, 김갑진 합천교육장, 이점용 예총회장. 심재상 노인대학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과 지역 문인, 초.중.고 동창과 대학 동창, 친구, 지인 등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손 시인의 세계를 살펴보고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이달균 시인은 서평을 통해 “이 시집은 한 권의 경전처럼 우리를 깨달음에 이르게 한다”라고 말하였고 작가는 “세상, 별, 사람 이야기를 무변광대 우주를 항해하고 있는 보이저호가 보내온 통신의 눈과 귀로 시를 쓰고 싶었다”고 창작 동기를 말하였다.
합천문협(지부장 최병태)이 주관하고 강배훈 작가의 사회로 이선둘 회원의 축가, 조영호-오나리 색소폰 연주, 배철이 뮤지션의 기타 연주, 윤경선 김미숙 차옥자 시낭송가의 작가시 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마침 합천댐 수문 다섯 개가 모두 열려 물축포를 쏘는 바람에 봄밤 문학축제의 향연을 더 깊고 멋지게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