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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전고분군 탐방로 정비구간 발굴조사 개토제 개최

군은 6월 3일 쌍책면 성산리에 있는 옥전고분군에서 ‘옥전고분군 탐방로 정비사업구간 내 유적 정밀발굴조사’ 개토제를 개최했다.
발굴현장은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산 9-3번지 일원이며, 개토제(開土祭)는 발굴조사에 앞서 조사단의 안전 및 무사고를 기원하는 한편 의미 있는 조사 성과를 얻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토지신에게 제를 올리는 의례를 말한다.
지난 3일 진행된 개토제는 합천군청 관계자 및 조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조사 현장에 치러졌다.
이번 발굴조사는 옥전고분군 탐방로 일부 구간 내에 노후화된 탐방로 정비 전 해당 지역에 매립된 문화유산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이다. 발굴 대상지는 지난 2023년 문화재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구간이며, 면적은 1,175㎡로 경상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전고분군은 지난 2023년 9월 연속유산인 가야고분군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옥전고분군은 교통의 결절지인 황가가 구릉지에 위치하며 다른 가야 정치체 및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