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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 향우 강원수 회장 합천노인대학 특강

지난 22일 합천군 종합복지회관에서 합천노인대학(학장 이천종)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에서 중소상공업을 경영하고 있는 대양면 출신 강원수 회장이 “역사적 격동기를 살아온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보장과 그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원수 회장은 특강에서 역사의 격동기를 정의한다면 여러분이 태어나서 성장한 일제 강점기를 기준으로 하여, 식민지 지배의 근원이 된 1904년 한일 의정서 제출, 1905년 7월 27일 일본 동경에서 이루어진 미국 육군 장관 윌리엄태프트와 일본 외상 가쓰라의 한국과 필리핀의 지배 분배 밀약, 3개월 후인 동년 11월의 을사보호조약, 1910년 한일합방과 조선 총독부 설치 등 일제 강점기를 거쳐 6·25사변, 4·19의거와 5·16 혁명, 3,4,5공화국까지라고 하면서, 시대별 사건과 정변 등을 소상히 설명하였다.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격동기를 살아오면서 정작 자기 몸은 돌보지 못하고, 오직 자식들의 뒷바라지에 온몸을 받쳐 오늘날 3만 불 가까운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여생을 이제 국가와 사회가 예우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그러나 여러분께서도 지역 사회의 어른으로서 그에 상응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게는 국가와 사회, 작게는 살고 있는 합천 군정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각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여해야 하며, 교훈을 주는 선도적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부디 만수무강하시라는 당부를 끝으로 1시간여에 걸친 특강을 끝마쳤다.
강 회장은 대구에서 (주)원재건설 등 몇 개의 중소상공업을 경영하면서 대구 지역사회에도 모범적 활동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남다른 애향심으로 이곳 고향의 각종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대학 재학생들에게 휴대용 가방을 선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