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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배우다”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영상아카데미 3기 발대식 개최

지역민 배우 양성…4개월 과정으로 확대
9세부터 74세까지, 세대 초월 학습장 기대
성장 과정 기록해 다큐멘터리 방영도 계획 中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 ‘합천영상아카데미 3기’ 발대식(지난 6월 4일)이 개최됐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가 문체부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지역민들에게 관광 및 영상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합천영상아카데미 3기는 단기과정으로 운영됐던 영상아카데미 1, 2기와 달리 4개월 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직접 공연기획 및 연출을 하고, 영상테마파크 및 관내·외 지역축제에서 공연단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아카데미를 위해 동서대 영화예술대학 뮤지컬학과장 오세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완성도 높은 영상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난 5월 수강생을 모집했다.
선발된 수강생 30명 중에는 9살 초등학생부터 일흔이 훌쩍 넘은 고령층도 있어 세대를 초월하는 학습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수강생 이재연(71/주부) 씨는 “내 안에 숨어있던 끼와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여기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배우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싶다. 시골에서 접하기 힘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상기된 심정을 전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 간의 기본강의와 10주 간의 심화강의를 수료 후, 향후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관내·외 지역축제에서 공연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사)합천군관광협의회는 4개월간의 성장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기록해 방송화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규학 합천군관광협의회장은 “합천영상아카데미 출범을 축하하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지속가능 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