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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합사모’ 임원 및 대의원 회의 개최

“일해공원 명칭에 대한 조국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어”
오는 6월29일 총회 및 강연회 개최 예정

강병문 회장
최상호 유림회장

합천을 사랑하는 사람 모임(합사모)에서 2024년 ‘합사모’ 임원 및 대의원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 보고 및 협의사항을 의결했다.
이날 나온 주요 논의 사항은 ▲일해공원 명칭 지키기와 관련 현황 보고 및 대처방안 논의 ▲선출직 공직자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 공약사항 검토 및 점검 ▲오는 6월29일 정기총회 개최 및 명사초청 강연회 개최 등이다.
합사모는 6월3일 오전11시 합천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임원 및 대의원 회의”를 최상호 유림회장, 문외환 합천노인회장, 이천종 전노인회장 등 임원 및 대의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영애 사무국장으로 진행으로 국민의례, 안건토의 기타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문 회장은 지난 4월5일 합사모가 합천군청에서 “일해공원 명칭을 더 이상 훼손하지 말라”는 기자회견을 한 일, 지난 5월22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일해공원을 찾아온 일 등을 보고하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앞으로 군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호응 받을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다음은 회의때 있었던 주요한 논의 내용이다.
△지난 5월22일 조국 대표가 일해공원을 방문해 일해공원 명칭을 변경하겠다는 취지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다. △현재 반대측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데 그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당시 1천여 명의 주민 여론을 모아 공원이름을 정했다. △공론화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최근 찬반논쟁이 벌어졌을 때, 변경측에서는 1천여명의 서명을 합천군에 제출했는데, 합사모는 4천4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이것도 하나의 공론화 과정이다. △지명위원회에서 이 부분(공원명칭변경)을 다시 회의에서 재론할 필요가 없다. 행정적 결정이 이미 수십년 전에 난 상황인데, 이를 왜 재론하는 지 그렇게 됐을 경우, 행정의 연속성이 어떻게 되겠는가. △만약 새로운 이름으로 하자면 공청회를 개최해서 다시 만들 수는 있어도, 이미 만든 것을 바꿀 수는 없다. 행정의 확정력은 법원에서도 다툴 수 없다. 대통령도 어쩔 수 없는 사안이다. 또한 이의제기 조차 시효가 있는데 이를 한참 지났다. △이미 결정된 과거의 일을 누구도 손 못댄다. 가만히 두어도 아무 상관없다. 조국 등 반대단체에서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재론의 여지가 없다. 등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날 문외환 합천노인회장이 고문으로 가입을 했으며, 윤창규 재무가 일신상 이유로 사임하고, 이용균 전의원이 재무를 맡았다. 그리고 오는 6월29일 오후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합사모 정기총회”를 갖고 곧이어 “명사초청 강연”으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전쟁의 교훈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