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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열려라! 다문화꾸러미

합천한의학박물관에서
<베트남꾸러미> – 놀이와 생활, 옷, 인형 등 4종 꾸러미 구성

합천한의학박물관(관장 임춘지)은 지난 2016년 7월 29일 ‘다문화꾸러미 활용 강사교육’을 실시했다. 합천주민복지과, 지역 아동센터, 합천다문화센터 등 다문화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였는데,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전문강사가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한 직접적인 체험과 실물자료 놀이법ㆍ사용법 등을 교육했고, 베트남 이주여성인 이엔씨가 자녀와 함께 한국-베트남 문화비교와 각종 체험활동을 시연하여 교육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인상을 남겼다.
다문화꾸러미는 현재 대한민국이 다문화사회로 급격하게 전환됨에 따라 유치원생, 초중고생들의 다문화 인식개선 및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위하여 마련되었는데 해당 나라의 다양한 체험 자료들을 하나의 전시 상자로 구성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010년 베트남ㆍ몽골꾸러미를 시작으로, 매년 필리핀, 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꾸러미를 개발하였고 2016년 일본꾸러미를 개발 중에 있다.
이중에 합천한의학박물관은 2016년 하반기 다문화 지역거점 박물관으로 선정되어 1차적으로 합천지역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베트남 세대를 위해 베트남꾸러미를 운영한다.
베트남꾸러미는 놀이(교과서, 공기놀이, 깃털제기 등 20종) 생활(국기, 화폐, 민속그림, 우표 등 18종) 옷(아오자이, 소수민족의상 등 10종), 인형(가인 맨 사람 등 13종) 등 총 4종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는데 베트남의의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민속놀이 등의 비교를 통해 베트남과 한국 문화를 이해하여 합천군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합천한의학박물관에서는 다문화꾸러미 활동을 위하여 별도의 체험공간을 마련하였으며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내의 학교ㆍ유치원ㆍ다문화센터 등으로 대여운영계획도 마련하였다.
/최지송 기자